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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은 누구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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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5:29]
1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정관장과 소노 경기에서 소노 김진유와 정관장 박지훈이 루즈볼을 다투고 있다. (김종원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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