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승` 켈리 `LG 타선을 침묵케 한 역투`
기사입력 [2017-08-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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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박정권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8-2로 승리했다. SK 선발 켈리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켈리는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3승(5패)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LG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시즌 성적 57승 1무 57패를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이 됐다. 올시즌 LG와의 상대 전적도 9승 7패 우위로 마쳤다. 반면 LG는 2연패로 시즌 성적 55승 1무 51패가 됐고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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