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이 왼쪽 사타구니 부상 재발로 조기에 강판돼 4번째 4승 도전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에 3회 1사 1,2루때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채드 오벨라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2와 /3이닝 동안 2홈런 포함, 7안타 2실점.
서재응은 지난 4일 디트로이트전에서도 6과2/3이닝 동안 1실점하는 쾌투를 했으나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강판돼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서재응은 추신수와의 대결에선 1삼진 1피안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재응이 3회 켈리 쇼팩의 타석 볼카운트 2-1에서 통증을 호소하자 매든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마운드로 올라와 상태를 살피고 있다. (홍순국/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