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가 돌아왔다.
삼성 심정수가 12일 기아전에 앞서 대구시민야구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앞에 나타났다. 4개월여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심정수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프리 배팅을 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심정수는 지난 5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미국과 독일에서 어깨와 무릎 수술를 받고 재활 훈련에 전념하면서 2군에서 실전감각을 익혔다. 지난 7일에는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동준/news@photoro.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