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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인식 감독, "이겼지만 엉망이었다."

기사입력 [2006-10-16 22:15]

한화 김인식 감독,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었는데 엉망으로 풀었다."

16일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1점차 승리를 거둔 한화 김인식 감독은 승장답지 않게 못내 아쉬운 표정이었다.

김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쉽게 끌고 갈 수 있는 경기였는데 최영필 교체 타이밍이 잘못되는 바람에 어려운 승부가 됐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감독은 "문동환을 조금 더 일찍 투입했더라면 손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자신의 판단 미스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고 자책했다.

김감독은 4차전 예상에 대해 "저쪽에서도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덤빌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모든 선수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4차전 선발로 송진우를 예고한 김감독은 "4차전엔 조금 더 빨리 움직이고 적극적인 작전을 구사해 수원으로 다시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호 news@photoro.com 사진-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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