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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인식 감독, "삼성전엔 초반에 승부걸겠다"

기사입력 [2006-10-17 22:13]

한화 김인식 감독,

"삼성과의 한국시리즈땐 초반에 리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겠다."

현대를 3승1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김인식 감독이 삼성전 해법을 내놓았다.

김감독은 17일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끝난 뒤 "지금까진 현대에 이기는데만 신경썼지만 이제부터 삼성전 대비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삼성은 허리가 강한 팀이다"고 평했다.

김감독은 삼성을 잡기 위해선 5회이전에 리드를 잡아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권오준-오승환으로 이어지는 삼성 불펜진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선에선 한화가 절대 삼성에 뒤지지 않는다고 김인식 감독은 보고 있다.

특히 김태균-이범호-이도형의 장타력은 삼성 마운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위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올해는 한국시리즈 진출이 목표였다. 1차 목표는 달성했기 때문에 2차 목표인 우승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인식 감독은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은 정민철 또는 류현진을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동환은 선발과 중간을 병행하는 방식을 이어가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한화 선수단은 18일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한국시리즈에 대비한 팀훈련에 들어간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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