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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영수, 류현진한테 이긴거 아니다.

기사입력 [2006-10-21 17:52]

삼성 배영수, 류현진한테 이긴거 아니다.

'순둥이' 삼성 배영수는 경기가 끝나고 한참 지난 뒤에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코밑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21알 한화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배영수는 "4회 무사만루에서 (진)갑용이형 리드대로 몸쪽에 바짝 붙인 것이 주효했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4회초 무사 1,2루에서 이범호의 번트를 예상치 못해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바람에 내야안타를 만들어줬으나 이후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 던질 수 있었다고 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과의 승부에 대해선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음에 다시 만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조심스런 견해를 밝혔다.

이날 승리가 한국시리즈 첫 선발승이기도 한 배영수는 "정규시즌땐 한화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지만 오늘은 바깥쪽 직구를 많이 구사했다"고 피칭패턴에 대해서 말했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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