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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인식 감독, 4회에 상대 기살려 줬다

기사입력 [2006-10-21 18:01]

한화 김인식 감독, 4회에 상대 기살려 줬다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삼성에 패한 한화 김인식 감독은 패장답지 않게 담담한 표정이었다.

김감독은 패인에 대해 "4회초 득점 못하는 바람에 다 죽어가던 상대 투수의 기를 살려준 꼴이 됐다"고 아쉬워 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선 "잘 던졌는데 포수와 중견수의 작은 실수 때문에 실점을 했다"며 "찬스가 2번 왔는데 모두 병살타를 때리니 어떻게 이기겠냐"고 되물었다.

5회말 1사후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김감독은 5차전 선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불펜이 삼성보다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투수진 운영의 계획을 갖고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페넌트레이스때보다 좋아보이지 않아 공략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대구에서 반드시 1승을 거두고 대전으로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인식 감독은 2차전 선발로 정민철을 예고했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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