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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인식 감독, '3차전 선발 최영필 예고'

기사입력 [2006-10-23 22:35]

한화 김인식 감독, '3차전 선발 최영필 예고'

적지인 대구에서 1승1패란 소기의 성과를 거둔 한화 김인식 감독의 첫 마디는 "하루 쉰 게 도움이 된 것 같다"였다.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끝난 뒤 김인식 감독은 "2001년에도 하루 쉬고 우승했는데 올해도 그렇게 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 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김인식 감독은 25일 대전에서 펼쳐질 3차전 선발로 최영필을 예고했다.

당초 송진우가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의 카드다. 삼성에선 하리칼라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감독은 이에 대해 "최영필이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안 좋았지만 시즌 내내 중간으로 뛰었고 작년에는 선발로도 충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3차전 선발로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영필은 플레이오프에서 단 3분의 1이닝만 던졌다.

최영필 3차전 선발은 1차전 선발이었던 류현진이 빨라야 5차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어서 송진우를 4차전에 내세우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김인식 감독은 2차전 승리 요인은 정민철에 이은 문동환의 빠른 교체였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삼성 선발 브라운에 대해선 "평소보다 안좋아 보였다"고 촌평했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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