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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10번 우승하고 싶다"

기사입력 [2006-10-25 23:08]

삼성 박진만,

"기왕이면 두자릿수를 채워 한국시리즈에서 10번 우승하고 싶다."

삼성이 25일 한국시리즈 3차전서 끈질기게 따라붙는 한화에 12회 연장끝에 4-3으로 누르는데 일등공신이 된 박진만의 포부는 대단했다.

지금까지 현대에서 4차례, 삼성에서 1차례 등 5차례 우승컵을 안았던 박진만은 내친김에 한국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국시리즈 개인 최다 우승은 이순철(전 LG 감독)의 7차례다.

3-3인 연장 12회초 2사 2루에서 한화 마무리 구대성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2루수쪽 결승 내야안타를 쳐 팀에 천금같은 승리를 안긴 박진만은 "오늘 졌으면 타격이 너무 컸을 것이기 때문에 기쁨이 두배다"고 활짝 웃었다.

처음부터 구대성의 변화구를 노리고 타석에 섰다는 박진만은 "운 좋게 코스가 좋아 안타가 됐다"고 멋적게 웃었다. (김대호/news@photoro.com 사진-박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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