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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 "운도 우리를 외면"

기사입력 [2006-10-26 22:49]

김인식 감독,

"운까지 따라주지 않는군요."

홈에서 이틀 연속 연장 승부끝에 2연패를 당한 한화 김인식 감독은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26일 한국시리즈 4차전서 삼성에 2-4로 패한 김인식 감독은 "결국 마운드의 수가 부족한 것이 패인이다"며 "믿을 만한 투수를 계속 쓸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김감독은 2-1로 앞선 7회초 문동환이 삼성 1번 박한이를 볼넷으로 내보내 결국 동점을 만들어준 것이 가장 아쉬운 대목이었다고 했다.

김감독은 "이제 벼랑끝에 몰렸으니 5차전은 모든 투수들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득점찬스에서 번번이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진단한 김인식 감독은 "아무래도 힘이 삼성에 약간 달리는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5차전 선발로 정민철을 예고한 김감독은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는 선수들에겐 특별히 더 이상 요구할 게 없다"고 했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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