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Home >  스포츠  >  야구
선동렬 감독, "운이 좋았을 뿐"

기사입력 [2006-10-29 18:30]

선동렬 감독,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데뷔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삼성 선동렬 감독은 "운이 좋았을 뿐이지 내가 무슨 실력이 있겠냐"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한국시리즈에 들어가기전 오승환 권오준 김한수 등 부상선수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우려했던 것보다 잘해줘 우승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3-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을 땐 "오승환에게 맞아도 좋으니 편안하게 던지라고 했다. 오늘 지면 내일 이기면 될 것 아니냐"고 했다면서 "고동진보단 클리어와 데이비스와 승부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11월9일부터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우승팀들끼리 맞붙는 코나미컵에 출전한다.

이에 대해 선감독은 "지난해엔 준우승에 그쳤는데 올해는 투수력을 총동원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선동렬 감독은 내년에 더욱 강팀을 만들기 위해 야수들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선감독은 나름대로 구상한 바가 있다면서 코나미컵대회가 끝나는 대로 실행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김대호/news@photoro.com)

이창호의 기록재구성 더보기

  • [기록 재구성] NC 창단 9년, ..
  • [기록 재구성] 박용택은 기록..

김진국의 스포츠산책 더보기

  • [스포츠산책] 연습생 신화
  • [스포츠 산책] 기업의 스포츠 ..

코리아의 현장포커스 더보기

  • KIA 김태진, 내 핼멧 받아 주..
  • 롯데 거포 이대호, 난 포수가 ..

킴벌리의 댄스살롱 더보기

  • [댄스살롱] 이것이 댄스다
  • [웰빙댄스 특집] 아웃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