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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현대 올라왔어도 우리가 이겼을 것"

기사입력 [2006-10-29 18:50]

박진만,

2006 한국시리즈서 MVP에 선정된 삼성 유격수 박진만은 '야구를 알고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베이스러닝, 타격 등 모든 면에서 상황에 따른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다.

박진만은 한화와의 한국시리즈 6차례 경기에서 타율 2할6푼(27타수 7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신기에 가까운 수비와 천금같은 안타를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이번 한국시리즈의 최대고비였던 3차전 3-3에서 연장 12회초 결승타를 날린 것은 최고의 활약으로 꼽을만 하다.

선동렬 감독은 박진만에 대해 "수비만 잘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지만 중심타자로서의 역할도 매우 잘 해냈다"면서 "야구를 알고 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특히 선감독은 "수비에서의 야구센스는 타고났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진만은 "현대에 있을 땐 선배들로부터 야구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면 삼성에 온 뒤론 내 야구를 펼치고 있는 것 같다"고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되짚었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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