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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라운드>-서영무 감독을 아시나요
기사입력
[2006-11-08 15:10]
삼성의 초대 감독이자 아마추어 시절 '우승 제조기'로 불렸던 고 서영무 감독.
1983년 초 대구구장에서 서영무 감독의 조촐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지금 보면 너무 생소한 장면이지만 당시만 해도 프로가 정착되기 전이라 감독을 선생님이나 부모님 처럼 여겼다.
감독의 생일날 선수들이 선물을 전달하고 케이크를 자르는 것도 전혀 이상한 광경이 아니다. 뒷편 가운데 이만수가 서감독을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구상고, 경북대, 공군에서 선수생활을 한 서영무 감독은 60~70년대 '대구야구'의 대부로 군림했던 인물이다.
서감독은 일본에 야구연수를 다녀온 직후인 1966년 경북고 감독을 맡아 전설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1967년 임신근 조창수 양창의 강문길을 축으로 청룡기 첫 우승을 일군 서영무 감독의 경북고는 1971년 전대미문의 신화를 창조했다.
대통령배를 시작으로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대기, 화랑대기 등 전국 5개대회를 싹쓸이한 것이다. 지금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남우식 황규봉 이선희 천보성 정현발 배대웅 함학수 등이 당시 멤버다. 경북고는 그 해 일본원정에서도 7전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 즈음 경북고는 고등학교에 상대할 팀이 없어 실업팀과 연습경기를 했다고 한다.
서영무 감독은 한양대(75년~77년), 서울고(78년~80년), 중앙대(81년) 감독을 거쳐 82년 원년 삼성감독에 취임했다.
서감독은 아마추어의 화려한 성적과 달리 프로에 온 뒤 82년 한국시리즈에서 OB에 패하면서 비운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83년 재일동포 이충남 조감독과의 불화끝에 그 해 5월26일 퇴진했다.
84년 OB 관리이사로 부임했으나 5월11일 대구출장중 숙소인 수성관광호텔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오랜 투병끝에 87년 5월26일 53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김대호/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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