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 기아 최고급 모델 뉴오피러스 탄다
기사입력 [2006-11-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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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부부에게 뉴오피러스 2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승엽이 타게 될 뉴오피러스는 GH380모델로 람다 3.8엔진과 뒷좌석 7인치 모니터, 사이드/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이승엽은 앞으로 1년간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에 뉴오피러스를 타게 되며, 기아차는 향후 일본 현지에서도 이 선수가 공식 차량으로 뉴오피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엽은 “새 차를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이승엽 선수에게 뉴오피러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외 빅스타들에게 전달했던 것 보다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뉴오피러스는 기아차가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급 모델로 국민적 영웅이 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게 오피러스를 지원하면서 200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고종철/news@photoro.com, 사진_기아자동차)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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