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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추자현 포옹받고 부끄러워...

기사입력 [2006-12-11 17:10]

양준혁 추자현 포옹받고 부끄러워...

1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06프로야구를 결산하는 골든 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삼성 양준혁이 외야수 부분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추자현의 포옹을 받고 얼굴이 빨개지며 웃고 있다. (박화용/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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