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1억3000만원에 연봉 계약-역대 프로 3년차 최고액
기사입력 [2006-12-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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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아시아 특급 마무리' 오승환이 15일 구단과 1억3000만원에 2007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연봉 6천500만원에서 100% 인상된 액수.
이로써 오승환은 2년연속 100% 연봉 인상과 역대 프로 3년차 최고액 기록(종전 기아 김진우, 1억원)을 동시에 세웠다.
올시즌 오승환은 63경기에 출전, 4승3패47세이브로 세이브왕에 오르며, 시즌 최다 세이브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조동찬과 1억3000만원, 강봉규와 5,400만원, 안지만과 4,875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오승환이 경산사무실에서 김응용 사장과 계약서에 사인한 뒤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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