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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약혼녀 일본 재벌 딸 '아야', "큰 체격의 최희섭 보고 부모님 흐뭇"

기사입력 [2006-12-18 14:20]

최희섭 약혼녀 일본 재벌 딸 '아야',

'빅초이’ 최희섭(27, 탬파베이)이 18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일본인 야스다 아야(29)씨와 약혼식을 올린다.

최희섭의 이번 약혼은 국제 만남외 상대가 일본 굴지의 후요그룹 회장 딸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희섭은 같은날 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가 부모님의 별다른 반대 없이 무난히 약혼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라운드 때 아야씨의 부모님을 갑자기 만나 저녁을 같이 먹게 됐는데 처음부터 자신을 많이 좋아해 주고 특히 예비 장모님이 한국말을 잘 해 의상 소통에도 어려움이 없었다”고 전했다.

아야씨는 “자신의 부모님이 큰 체격을 가진 최희섭을 매우 좋아했다. 특히 한명의 또 다른 아들이 생겼다고 좋아했다”고 전했다. 최희섭은 “예비 장모님이 배용준과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을 만큼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희섭은 “자신의 부모님은 뒤늦게 교제 사실을 알게 됐는데 아야씨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고 전했다.

약혼식을 올린 최희섭, 아야 커플은 서로의 일에 충실하며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며 예비부부로 만남을 지속한 뒤 내년 연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탬파베이로 이적한 최희섭은 내년 초 스프링 캠프에서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다. 아야씨는 화장품 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약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가족, 최희섭의 광주일고 1년 선배인 김병현(콜로라도), 박용택(LG)등이 참석하며, 사회는 최희섭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개그맨 박수홍이 맡을 예정이다. (박성모/news@photoro.com. 사진_장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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