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이승엽과 김상수의 맹활약과 윤성환의 호투에 힘입어 7-3으로 이겼다. 1회에 솔로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9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득점을 이끌어내는 2루타를 날렸고 김상수는 9회에 2타점 2루타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윤성환은 8이닝 동안 111개의 볼을 던지며 2실점의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 승리투로 3년 연속 시즌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이승엽이 김상수,구자욱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