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에 7-1로 승리하며 팀 4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71승50패3무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 장원준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하여 시즌 12승을 올렸고, 이어 김명신-이현승-김승회-김성배로 이어지는 불펜이 완벽하게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에반스가 2안타 3타점, 정진호와 김태환, 민병헌, 오재원이 1타점씩 힘을 보태며 승리를 완성했다. 반면 삼성 선발 우규민은 5이닝 7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0패(6승)를 당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