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헨리 소사가 세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소사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8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무력화 시키며 시즌 일곱 번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2012년 KIA 유니폼을 입은 소사는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개인 3번째 완봉승의 감격을 맛봤다. 소사에 앞서 완봉승을 거둔 투수로는 KIA 임기영(2회)을 비롯해, kt 고영표, 피어밴드 그리고 두산의 장원준과 유희관이 있다.
LG 는 소사의 활약에 힘입어 6-0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소사, 3구 삼진. 시작이 좋아~'
'모두 동료들 덕분이야'
'8회 1사 만루위기 넘기고 주먹 불끈'
'소사, 나의 완봉은 다 동료들의 멋진 수비 덕분'
'소사, 생애 세 번째 완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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