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3회초 2사 1,2루에서, 1번 오선진의 중전안타 때 2루주자 김주현이 홈으로 쇄도했으나 버나디나의 송구를 받은 KIA 포수 김민식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1위 KIA와 8위 한화는 두 팀 모두 3연패를 기록 중이다. 1회부터 상대의 선발 김진우를 타격하며 4득점한 한화는 2회와 3회에도 점수를 뽑아 6-0으로 앞서며 3연패 탈출의 희망을 안고 있다. 최근 KIA는 허약한 불펜진으로 인해 경기 종반까지 리드한 점수를 지키지 못하고 상대에게 역전패를 자주 허용하여 포스트시즌에서의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