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9번타자 정경운이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IA의 바뀐 투수 남재현의 초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0미터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3루를 돌며 고동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광주일고와 성균관대를 나온 정경운은 지난해 한화육성선수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 정식선수가 된 신인이다. 프로데뷔 첫 홈런을 고향인 광주에서 기록하는 영광을 얻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