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IA 1번 김주찬이 3회말 무사 1루 때 비거리 115미터 우월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김선빈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회초에 선취점을 뺏긴 KIA는 곧바로 이어진 2회말에 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3회말에 김주찬의 홈런으로 역전을 시켰다. 이범호와 김주찬, 고참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화에 앞선 가운데, 경기를 갖고 있는 KIA는 4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4회까지 마친 현재 탈삼진 7개를 뽑아내는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