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6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경기 시작부터 전력 투구를 펼치면서, 1회에는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 3연패 탈출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시즌 27번째 선발로 등판한 양현종은 17승 5패와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1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투구로 1승을 얻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