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1점 차 역전승으로 6년 만에 시즌 70승 고지를 밟았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8회초 2사에 삼성 구자욱 타석에 마운드에 오른 롯데 손승락은 1. 1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1점 차 승리를 지켜내 시즌 32세이브를 수확했다.
5-3으로 뒤진 롯데는 6회말 1사 1, 3루에 롯데 김문호, 전준우의 각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7회말 롯데 이대호의 2루타 후 신본기의 희생플라이로 2루 대주자 나경민이 3루에 안착, 1사 3루 강민호 타석에 삼성 권오준의 폭투로 나경민이 홈을 밟아 6-5 역전에 성공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8회초 2사에 마운드에 오른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시즌 32세이브를 올렸다.
1-2로 뒤진 3회말 1사에 롯데 최준석이 동점 솔로홈런을 때리고 베이스러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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