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초 무사 1루에서, 삼성 김헌곤이 투런 홈런을 치고 홈을 밟은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4회말 수비 때 구자욱과 교체 투입된 김헌곤은 삼성이 NC에 9-1로 앞선 6회 NC 두 번째 투수 강윤구의 2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헌곤은 데뷔 첫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