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 6회말 1사 2,3루에서 삼성 이원석의 내야땅볼 때, 런다운에 걸린 2루주자 러프가 LG 2루수 강승호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러프는 후반기 무서운 질주를 선보이며 삼성의 마지막 자존심이 되고 있다. 전반기 78경기에서 84안타 16홈런 68타점을 기록했던 러프는 후반기 50경기에서 73안타 15홈런 5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9월에는 15경기에서 7홈런 27타점을 쓸어 담으며 시즌 123타점으로 최형우를 제치고 타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