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팻딘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로 승리를 거뒀다. KIA 타선은 초반부터 터졌다. 2회초 한화 선발 안영명으로부터 4타자 연속 안타로 가볍게 2점을 뽑았다. 2회초 2사 1루서 김선빈이 안타를 치며 올시즌 팀 1516개째 안타로 역대 한시즌 팀 최다안타 신기록도 작성했다.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를 `2`로 줄인 KIA는 하루를 쉰 뒤 10월 1일부터 수원에서 kt 위즈와 3연전에서 우승확정을 노린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