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삼성 이승엽이 아내 이송정이 던지는 시구를 받고 있다.
이승엽은 1995년 데뷔 때부터 36번 등번호를 달고 뛰었다. 23년간 선수생활동안 그가 세운 기록에 따라 36번은 거포의 상징이 됐다. 이승엽은 지난 8월 11일 대전을 시작으로 9월 30일 잠실까지, 9개 구단을 돌며 은퇴행사를 열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