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1회말 1사 3루에서, 은퇴경기를 치루는 삼성 이승엽이 선제 투런 홈런을 치고 홈을 밟은 후 덕아웃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승엽이 2003년에 수립한 한 시즌 최다 홈런(56홈런)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승엽은 통산 타점 1위(1495타점), 최다 루타(4069루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정규 시즌 MVP 5회, 홈런왕 5회, 한국시리즈 MVP 1회, 골든글러브 10회 수상했다. 8년간 활약했던 일본 프로야구 리그 기록까지 합산하면 한‧일 통산 626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