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맥주를 마시며 편안하게 야구를 관전하고 있다.
KBO리그 출범 36년 만에 호랑이와 곰이 우승을 다투는 ‘단군매치’가 성사됐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와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 베어스는 7전4선승제로 열리는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된 것. 작년까지 각각 10번씩의 한국시리즈 진출 경험을 가진 명문구단 KIA와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