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5차전 5회초 2사 만루에서 KIA 이범호가 그랜드 슬램을 쏘아 올린 후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이범호는 그동안 안타가 터지지 않아 마음 고생을 많이 하던 차 였다. 전날 안타를 기록하긴 했으나 마음이 무거웠던 것은 사실이다. 이번 만루홈런으로 이범호는 그동안 한국시리즈의 부진을 씻어내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