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마지막 연습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도쿄돔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쉽 2017(APBC)’을 대비하기 위한 경찰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구자욱의 3타점 3루타 맹활약에 힘입어 경찰 야구단에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8일 넥센 히어로즈와 첫 평가전에서 2-6으로 패한 대표팀은 10일 넥센전에서 4-2로 이겼고, 이날 경기를 포함해 평가전 3경기를 2승 1패로 마감했다. 14일 일본 도쿄로 출국하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