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쉽 2017(APBC)’ 한국 야구대표팀 대 일본 야구대표팀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일본 1루주자 우에바 야쓰를 한국 유격수 김하성이 태그아웃 시키고 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상대가 좋은 볼을 던지면 인정하고, 나 역시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대표팀은 나도 그렇고 대부분이 어린 선수들 아닌가. 당장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쌓아가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에 임하는 당찬 포부를 피력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