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지지 않을 것 은 경기였는데'
한국 야구대표팀이 연장 혈투 끝에 일본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국대표팀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쉽 2017(APBC)’ 일본 야구대표미과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지만 결국 8대7로 패하였다.
일본에 먼저 점수를 내 준 한국은 4회초 4점을 몰아 쳐 일본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국 선발 장현식도 의외의 호투를 선보이며 5이닝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8회까지 잘 버틴 한국은 9회말 함덕주가 일본에 뼈아픈 밀어내기 동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결국 연장 10회 승부치기로 치달았다. 결국 끝내기 패를 하고 말았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점 차 승부를 보여준 한국 대표팀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도쿄돔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
'5이닝 1실점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인 한국 선발 장현식'
'동점 홈런을 친 김하성, 경기는 지금부터'
'이정후, 적시타 날리고 아버지 잘했죠?'
'승부치기에서 먼저 1타점을'
'하석주의 2타점 2루타로 한국의 승리로 끝날 것만 같았는데'
함덕주, '아! 통한의 끝내기 허용'
'괜찮아, 내일 대만전은 꼭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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