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한국 야구대표팀 대 대만 야구대표팀 경기 1회말 무사 1루에서, 한국 정현의 플라이 때 1루주자 박민우가 2루를 훔치고 있다.
박민우는 전날 열린 일본과 개막전에서 대표팀 리드오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3연타석 볼넷 출루에 멀티히트까지 부족한 점 없는 맹활약을 펼쳤다. 1회와 3회, 4회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 과정에서 17구를 유도하는 선구안까지 완벽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