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17`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20일 김포공항을 통해 별도의 환영행사 없이 조용히 귀국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두번이나 져서 죄송하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끌어가는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아시안 게임, 올림픽, 프리미어12는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세 이하-프로 3년차 이하'의 일본, 대만, 한국 3개국 대표 선수들이 맞붙었던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예선에서 1승1패를 기록했고, 결승전에서 일본에 0-7로 완패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아들아! 이제는 집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 공항을 빠져나가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
이번 대회 유일한 선발승 임기영.
김하성 '국가대표 차세대 유격수는 내 차지~'
대표팀 리드오프 박민우. "이제는 아프지 않아요~"
무안타로 대표팀 주장으로 체면을 구긴 구자욱.
일본전 설욕을 다짐했지만, 또다시 난타당한 김윤동.
선동열 감독은 투수들의 성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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