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이 8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참석해 카스포인트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현종은 2017시즌 시상식에서 MVP를 휩쓸며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31경기 20승(1위) 6패 평균자책점 3.44(5위) 승률 0.769(2위)를 기록했다. 국내 투수 선발 20승은 1995년 이상훈(당시 LG) 이후 22년 만이다. 양현종은 2015년 방어왕, 2016년 200이닝에 이어 2017년 20승으로 토종 선수가 외국인 선수에 비해 약하다는 인식을 지워버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