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타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 40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최정은 올해 한층 향상된 장타력을 과시하며 46개의 아치를 그려내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다. 최정은 올시즌 SK 타선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며 SK가 홈런 군단으로 거듭나는데 중심추 역할을 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