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과 넥센 이정후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시상식에 참석해 각각 올해의 선수상과 신인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의 상`은 1986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선수와 감독, 코치뿐 아니라 관계자들까지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해왔다. 30년 넘는 전통의 ‘올해의 상’은 국내 언론사가 주최하는 프로야구 시상식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도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투수’, ‘올해의 타자’와 감독, 코치, 신인, 성취, 재기, 기록, 선행, 매직글러브, 프런트, 특별, 공로, 아마추어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시상 규모가 총 4600만원대에 이른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