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해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있다.
김선빈은 0.370의 놀라운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했다. 유격수 포지션의 선수가 타격왕을 차지한 것은 1994년 이종범(0.393) 이후 최초다. 수비 부담이 가장 높은 포지션 임에도 불구하고 타격왕을 차지했다. 우승 프리미엄과 인기팀 프리미엄까지 안은 김선빈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