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야구를 빛낸 영광의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가려졌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려 1루수 부문에는 롯데 이대호, 2루수는 KIA 안치홍, 3루수는 SK 최정, 유격수는 KIA 김선빈이 수상했다.외야수 부문에는 KIA 최형우, 버니디나, 롯데 손아섭이, 지명타자 부문에는 LG 박용택이, 포수에는 삼성 강민호가 투수 부문에는 KIA 양현종이 각각 수상했다.
KBO 골든글러브 (KBO Golden Glove Award)는 KBO 리그에서 매해 각 포지션별로 가장 우수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본 명칭은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Korean Baseball League Golden Glove Award)였으나 한국야구위원회의 브랜드 아이덴디티 통합 작업에 따라 2015시즌부터 "KBO 골든글러브"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했으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 kt 유한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골든포토상 수상자 KIA 양현종은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2017 모든걸 다 가진 남자 양현종'
'김민호 코치, 안치홍 대신해 골든글러브 수상'
'김태룡 코치, 버나디나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생애 첫 골든글러브 김선빈, 웃음이 떠나질 않아'
'손아섭-최형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최정, 3루수 골든글러브는 내 차지'
'골든글러브 수상에 이대호 축하 받는 강민호'
'이대호,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박용택, 네 번째 골든글러브는 지명타자로'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