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팬의 사진촬영에 응하는 양현종
KIA타이거즈가 2018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을 위해 출국했다.
KIA 선수단은 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3월 8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0명 등 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 구성은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6명 등 총 40명 선수가 본격적인 기량 끌어올리기에 돌입한다.
투수 양현종, 김세현, 헥터, 팻딘, 임기영 등과 포수 김민식, 백용환 그리고 김선빈, 안치홍, 서동욱, 최원준 등 내야수와 최형우, 나지완, 버나디나 등 외야수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참가 선수 가운데 신인은 포수 한준수가 유일하다.
선수단은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2월 14일 킨 구장에서 라쿠텐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즈 등 일본 프로팀들과 8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이날 같은 비행기로 함께 출국한 한화 이글스 등 국내 팀들과도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양현종은 팬들의 사인요청을 모두 들어줬다.
하늘색 트렁크 든 양현종
갈색 구두와 허리띠로 조화를 맞춘 팻딘
산뜻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최형우
김선빈은 밝은 색상으로 통일했다.
백팩 둘러맨 김윤동
선수단 짐을 옮기는 안치홍
패션에 신경쓴 버나디나
넥타이를 착용한 임기영
신인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한준수
신임 코치 서재응은 힘차게 공항으로 들어섰다.
가볍게 손가방을 든 김세현 '나름 패션에 신경썼어요'
최형우는 양현종 다음으로 사인하기에 바빴다.
나지완, 김선빈 '출국하기에 앞서 찰칵'
화이팅하는 김민식, 최정민, 백용환 '우리는 동갑내기'
전지훈련 떠나는 선수단의 짐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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