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2회초 KIA 선두타자 나지완이 선제 솔로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나지완은 0-0 동점인 2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를 받아쳐 그대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며 야구장 밖으로 날려 버리는 장회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나지완은 16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도 홈런을 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