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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루키 강백호, 데뷔 첫 타석 홈런

기사입력 [2018-03-24 15:03]

괴물 루키 강백호, 데뷔 첫 타석 홈런

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t 8번타자 강백호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IA 헥터의 6구째를 밀처쳐 비거리 110미터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고졸 신인 강백호는 프로야구 개막전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첫 선수가 됐다. 또한 강백호는 2018시즌 KBO 1호 홈런의 주인공도 됐다.

을 프로야구 시즌이 열렸다. 이 날 광주를 비롯한 잠실, 문학, 고척, 마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 10개 구단은 팀 간 16차전씩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올해 KBO리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의 영향으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장 일찍 개막했다. KBO는 리그 주축 선수들이 빠지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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