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t 8번타자 강백호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IA 헥터의 6구째를 밀처쳐 비거리 110미터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홈인한 뒤 황재균의 환영을 받고 있다.
프로야구 개막전이자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고졸 루키 강백호는 2018시즌 KBO 1호 홈런의 주인공도 됐다.
올해 KBO리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의 영향으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장 일찍 개막했다. KBO는 리그 주축 선수들이 빠지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정규시즌을 일시 중단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