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 SK 선발 산체스가 역투하고 있다.
산체스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9탈삼진 1실점(비자책) 위력투로 큰 주목을 받았다. SK와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한 산체스는 89년생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0년 LA다저스와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산체스는 지난 해 150km 중반의 빠른 패스트볼 구속을 보이며 데뷔 초기에는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변화구들도 잘 가다듬어,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도 현재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