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산체스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의와 홈경기에서 선발승을 올리며 성공적 데뷔전을 치뤘다.
산체스는 6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으로 최고 154km의 빠른 볼을 앞세워 호투했다. 체인지업은 최고 144km, 컷 패스트볼도 147km나 찍었다. 시범경기처럼 탈삼진 행진을 펼치진 못했지만 오히려 효과적인 피칭을 했다.
SK 와이번스는 한동민, 김동엽, 최정의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며한 8득점을 올리며 8-5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KBO리그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산체스가 역투하고 있다.
산체스가 2회초 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3회초 마운드에 오른 산체스가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산체스가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