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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출장 정성훈, 2139경기 기록 연장

기사입력 [2018-03-29 19:48]

선발출장 정성훈, 2139경기 기록 연장

29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1회초 무사 1루에서 KIA 1루수 정성훈이 투수 정용운의 견제구를 캐치하고 있다. 1루주자는 박해민.

정성훈은 KIA로 이적 후 첫 1루수 2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들었다.

KIA와 삼성이 위닝시리즈를 놓고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1차전은 활화산 같은 폭발력을 발휘한 KIA의 승리였다. 2차전은 고졸 신인 양창섭의 호투가 빛난 삼성이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1차전은 17-0으로 KIA가 2차전은 6-0으로 삼성이 각각 영봉승을 거뒀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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